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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누가 연금술 좀 알려조라!!
*캇데쿠는 서로 사랑한다!!!
*우울주의
*저퀄&오타주의
---------------------
[캇데쿠] 꿈
[멋있다 캇짱!]
베시시 웃는 데쿠의 얼굴이 반짝거렸다.
[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데쿠.]
빈짝거리는 눈망울에는 별빛이 가득했다.
[멋있어! 나도 언제쯤 그런 개성을 가질수 있을까?]
작은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데쿠의 모습에 조금 우쭐해졌다.
[네 개성보단 내가 더 멋지겠지만 말야.]
바람에 흩날려온 모래때문에 눈조차 뜨기 힘들었다.
[나도 꼭 캇짱만큼 멋진 개성이 나타나면 좋겠다!]
희망찬 데쿠의 물음에도 눈에 모래가 들어갔는지 눈을 연신 비벼댔다.
[그러니 캇짱. 우리 꼭 올마이트만큼 멋진 히어로가 되자!]
그때 너는 어떤 표정을 지었드라.
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.
[비켜 데쿠.]
[아 으응. 미안해 캇짱.]
개성이 생기면 데쿠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줄 알았다.
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난 데쿠를 거부했다.
언젠가는 정말 날 뛰어넘을까봐 두려웠다.
그 별빛이 담겨있던 눈빛이.
나를 향하자 덜컥 겁이 났다.
나보다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한 주제에도.
끈질기게 내 뒤만을 쫓아왔다.
더 이상 못올텐데도.
쫓아왔다 너는.
[아 캇짱. 이번 훈련에 대해서 할말이...]
어느샌가 데쿠가 생각하는 것들을 알수가 없게 되었다.
[간단히 말해.]
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꼭 4살 때.
개성이 생기기 전에 우리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.
[이 부분에서 캇짱이 한발 날려줬으면 좋겠는데 괜찮아?]
항상 봤던 눈에는 처음보는 빛이 가득했다.
이제 나만 향했던 빛은 없었다.
[어.]
틀어진 관계를 되돌릴수 없다는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나는 알고 있었다.
[그 다음에 여기로 숨어서 뒤를 노리자.]
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하자 데쿠는 곧이어 자리를 피했다.
[그럼 훈련 때 힘내보자!]
언제부터 나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나.
난 언제부터 그 등을 바라보게 되었나.
답없는 물음에 머리를 연신 헝클었다.
[거지같아.]
너와 나의 관계도.
[캇짱!]
어린 날의 너는 그저 기억의 한 조각일뿐인데.
[빨리와 데쿠!]
그 한조각으로도 마음이 꽉 찬다.
[같이 가 캇짱!]
내미는 손에 딸려오는 온기가 느껴지지 않을텐데도 따스했다.
[빨리 안가면 올마이트 카드가 다 팔려버린다고.]
바보같이 웃던 모습이 그 땐 당연한 것처럼 여겼다.
데쿠는 언제나 내 등 뒤에 있을 것 같았다.
[아직 괜찮을거야!]
잡았던 손길이 떨어지자 그 달콤한 꿈에서도 깨어났다.
[시발..]
꿈을 꾸면 항상 기분이 더럽다.
꿈 속에서의 너와 나는 행복했는데
현실에서의 너와 나는 그렇지 않아서.
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헷갈렸다.
이런 구차한 생각에 내 자신이 한심해졌다.
[하....]
후회는 겹겹이 쌓여 나의 마음을 묻어놨고
잘못은 층층이 높아져 오해를 불러왔다.
[젠장.]
내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면 넌 어떤 표정을 지을까.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그냥 잘못했다고 빌고 결혼해....
데쿠 납치해도 다들 바쿠고가 그렇지 뭐.
하고 이해해줄거야....(이해할 맘 가득인 1인)
*캇데쿠는 서로 사랑한다!!!
*우울주의
*저퀄&오타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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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캇데쿠] 꿈
[멋있다 캇짱!]
베시시 웃는 데쿠의 얼굴이 반짝거렸다.
[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데쿠.]
빈짝거리는 눈망울에는 별빛이 가득했다.
[멋있어! 나도 언제쯤 그런 개성을 가질수 있을까?]
작은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데쿠의 모습에 조금 우쭐해졌다.
[네 개성보단 내가 더 멋지겠지만 말야.]
바람에 흩날려온 모래때문에 눈조차 뜨기 힘들었다.
[나도 꼭 캇짱만큼 멋진 개성이 나타나면 좋겠다!]
희망찬 데쿠의 물음에도 눈에 모래가 들어갔는지 눈을 연신 비벼댔다.
[그러니 캇짱. 우리 꼭 올마이트만큼 멋진 히어로가 되자!]
그때 너는 어떤 표정을 지었드라.
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.
[비켜 데쿠.]
[아 으응. 미안해 캇짱.]
개성이 생기면 데쿠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줄 알았다.
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난 데쿠를 거부했다.
언젠가는 정말 날 뛰어넘을까봐 두려웠다.
그 별빛이 담겨있던 눈빛이.
나를 향하자 덜컥 겁이 났다.
나보다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한 주제에도.
끈질기게 내 뒤만을 쫓아왔다.
더 이상 못올텐데도.
쫓아왔다 너는.
[아 캇짱. 이번 훈련에 대해서 할말이...]
어느샌가 데쿠가 생각하는 것들을 알수가 없게 되었다.
[간단히 말해.]
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꼭 4살 때.
개성이 생기기 전에 우리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.
[이 부분에서 캇짱이 한발 날려줬으면 좋겠는데 괜찮아?]
항상 봤던 눈에는 처음보는 빛이 가득했다.
이제 나만 향했던 빛은 없었다.
[어.]
틀어진 관계를 되돌릴수 없다는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나는 알고 있었다.
[그 다음에 여기로 숨어서 뒤를 노리자.]
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하자 데쿠는 곧이어 자리를 피했다.
[그럼 훈련 때 힘내보자!]
언제부터 나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나.
난 언제부터 그 등을 바라보게 되었나.
답없는 물음에 머리를 연신 헝클었다.
[거지같아.]
너와 나의 관계도.
[캇짱!]
어린 날의 너는 그저 기억의 한 조각일뿐인데.
[빨리와 데쿠!]
그 한조각으로도 마음이 꽉 찬다.
[같이 가 캇짱!]
내미는 손에 딸려오는 온기가 느껴지지 않을텐데도 따스했다.
[빨리 안가면 올마이트 카드가 다 팔려버린다고.]
바보같이 웃던 모습이 그 땐 당연한 것처럼 여겼다.
데쿠는 언제나 내 등 뒤에 있을 것 같았다.
[아직 괜찮을거야!]
잡았던 손길이 떨어지자 그 달콤한 꿈에서도 깨어났다.
[시발..]
꿈을 꾸면 항상 기분이 더럽다.
꿈 속에서의 너와 나는 행복했는데
현실에서의 너와 나는 그렇지 않아서.
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헷갈렸다.
이런 구차한 생각에 내 자신이 한심해졌다.
[하....]
후회는 겹겹이 쌓여 나의 마음을 묻어놨고
잘못은 층층이 높아져 오해를 불러왔다.
[젠장.]
내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면 넌 어떤 표정을 지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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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잘못했다고 빌고 결혼해....
데쿠 납치해도 다들 바쿠고가 그렇지 뭐.
하고 이해해줄거야....(이해할 맘 가득인 1인)